맨발로 걷기 좋은 양평 '갈산공원'

날이 좋은 날, 종종 가는 양평 갈산공원입니다.

벚꽃으로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강가 쪽에 맨발로 걷기 좋은 길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30분 정도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정보여서, 힘들지 않게 힐링할 수 있습니다.

양평에 갈 일이 있거나, 맨발로 한적하게 걷고 싶은 곳이 필요하다면 추천합니다.

기본 정보

갈산공원 인근에는 여러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양평읍사무소 주차장

공원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습니다.

▪️ 양평읍사무소 건너편 고객 전용 주차장

바리케이드가 열려 있어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 충혼탑 인근 주차 공간

공원 위쪽에 위치한 참전용사 위령탑 근처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 갈산공원 벚꽃길 중간 주차 공간

남한강과 벚꽃길을 따라 솜사탕 등을 판매하는 곳 근처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맨발로 걷기 좋은 길은, 갈산공원에서 강가로 내려가는 계단을 이용하면 됩니다.

강가를 따라 걸을 수 있고, 중간에 의자에서 쉬거나 돗자리 챙겨서 잠시 휴식을 취해도 좋은 것 같아요.

강바람이 좋고 나무들이 많아서 덥지 않고 시원한 편입니다.

다시 봐도 힐링이 되네요.

양평 갈산공원은 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공원으로, 양평역에서 약 1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산책로와 자전거길,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매년 봄에 열리는 '갈산누리봄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벚꽃길 걷기, 벚꽃마켓,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축구장,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의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운동을 즐기기에 좋으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물소리길'의 일부로, 자연을 만끽하며 걷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양평 갈산공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지닌 장소로,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푸른 강변,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을 감상할 수 있어 언제 방문해도 새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와 행사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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