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검사 프로필과 검찰개혁 리더로 주목받는 이유

“검찰 내부의 목소리가 곧 국민의 목소리입니다.”
최근 대전지방검찰청 부장검사로 임명된 임은정 검사가 또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합류하며 ‘검찰개혁’을 주도할 인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임은정 검사의 프로필, 주요 업적, 왜 ‘도가니 검사’라 불리는지, 그리고 이유 있는 차기 검찰총장 추천 배경까지 정리해드립니다.

임은정 검사 프로필

2007년 광주 인화학교 청각장애인 성폭력 사건(‘도가니 사건’) 1심 공판검사로 참여해 사회적 파장과 법적 관심을 환기시킨 인물입니다. 이 사건으로 ‘도가니 검사’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2012년 윤길중 전 진보당 간사장 및 민청학련 사건 등 과거사 재심에서 백지구형이 아닌 무죄 구형을 결단하여, 검찰 내부의 강한 반발에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징계를 받았지만, 결국 법원의 판결로 복직하며 정당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 및 SNS에 검찰 인사 및 권한 남용 문제를 직접 비판했습니다. ‘내부고발자’ 또는 ‘공익제보자’로 평가되며, 2018년 미투운동 및 검찰개혁 촉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임 검사는 '도가니 사건'을 공익·인권 문제로 다뤘고, 사건 이후에도 당사자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대했습니다.

재심 후 피해자 지원 활동 및 광고 모델로 나서 진정성과 일관성을 보인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

👉🏻 소신과 원칙의 상징

과거사 재심에서 무죄 구형, 내부 고발 등 소신 행보를 통해 ‘법과 정의’를 지키는 검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정책 전문성

국정기획위 전문위원으로 검찰개혁 관련 ‘수사·기소 분리’ 등 제도 개혁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 내부 신망 및 외부 기대

검찰 내부에서는 개혁의 상징으로, 국민적 시선에서도 신뢰받는 이미지로 자리 잡으며 ‘검찰개혁 리더’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임은정 검사는 ‘도가니 사건’ 공판 이후에도 법과 정의를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냈으며, 검찰개혁의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년 국정기획위 전문위원 합류와, 차기 검찰총장 추천까지 거론되는 이유는 바로 소신, 전문성, 개혁 리더십이 조화된 인물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