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다니면 무조건? 2025 근로자휴가지원금 총정리

여름휴가를 조금 더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꼭 알아둬야 할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근로자휴가지원금인데요. 정부와 회사가 함께 여행경비를 보태줘서
총 40만 원 상당의 포인트로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정책입니다.

아직도 모르는 직장인들이 많지만, 알고 나면 매년 기다려지는 꿀혜택이죠.

근로자휴가지원금이 뭐예요?

정부, 기업, 근로자가 함께 휴가비를 마련하는 국내 여행비 지원 사업입니다.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회사가 10만 원, 정부가 10만 원을 지원해
총 4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이 포인트는 전용 플랫폼 ‘휴가샵’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숙박, 교통, 입장권 등 국내 여행 관련 상품에만 쓸 수 있어요.

❗단, 2025년 12월 31일까지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되므로 꼭 그 전에 사용해야 합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조건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몇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복지법인 소속 재직자
• 정규직, 계약직, 아르바이트 모두 가능 (근로계약서 필요)
•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기업 소속은 참여 불가
• 소상공인 대표, 복지법인 대표는 가능 / 중소기업 대표·임원은 제외

핵심 포인트: 기업이 먼저 참여해야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어요!
회사가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리 신청하고 싶어도 불가능합니다.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① 기업 신청 절차

• 한국관광공사 운영 홈페이지 → 기업 정보 등록
•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확인서 제출
• 근로자 명단 등록 후 1인당 기업부담금 10만 원 납부

② 근로자 개별 신청

• 포털 문자 안내 또는 사이트 접속 후 신청서 작성
• 본인 부담금 20만 원 납부하면 포인트 적립 완료

매년 1~2월 사이 선착순 마감이 많으니, 빠르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디에 쓸 수 있나요?

휴가샵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호텔, 펜션, 리조트 등 국내 숙박 예약
• KTX, 항공권, 렌터카 등 교통 수단
• 테마파크, 워터파크, 공연 티켓 등 관광 및 문화
• 캠핑 장비, 골프장 이용권 등

💡 해외여행이나 면세점, 해외 결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 시 유의사항

• 유효기간은 연말까지(12월 31일) → 이후 자동 소멸
• 환불은 본인 납부금 중 일부만 가능 (정부·기업 분은 제외)
• 포인트는 현금 전환 불가, 남은 금액은 카드로 결제 가능

연말에는 사용자가 몰려 예약이 어려우니 가급적 가을 이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근로자도 좋고, 회사도 좋은 제도

이 제도에 참여한 기업은 가족친화기업 인증, 복지우수기업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 입장에서도 손해 볼 일은 없죠.

직장 내 담당자에게 살짝 제안만 해도 분위기만 좋으면 참여 확률 높습니다.

마무리하며

휴가지원금은 단순한 복지 수준을 넘어,
직장인의 휴식권을 위한 정부의 실질적 지원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알고 있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여행 질은 분명 다릅니다.
놓쳤다면 내년에 꼭 도전해보세요!

 

 

추천 글

근로자휴가지원금 총정리: 자격, 신청, 사용처까지 A to Z

 

기초생활수급자 급여 기준표 총정리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2026년 최저임금 협상 경과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