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3일, 이재명 대통령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영훈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명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철도 기관사 출신이자 민주노총 위원장 경험을 가진 그가 장관 후보에 오른 것은 첫 사례로, 노동 정책의 방향성과 노동계와 정부 간 새 관계를 기대하게 합니다.
철도 기관사 출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 1968년생, 부산 출신
- 마산중앙고 졸업, 동아대학교 축산학과 학사
-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 1992년 철도청(현 코레일) 입사, 철도기관사 경력
- 2004년 민주노총 철도노조 위원장, 2010~2012년 민주노총 위원장 역임
- 2025년 6월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
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된 이유
- 노동 현장과 정책 능력 겸비한 첫 인물
현장 출신의 노동운동가이자 위원장 경력을 바탕으로 노동 현실을 가장 깊이 이해하는 후보라는 평가입니다. -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이행 의지 반영
“노란봉투법”, “만 65세 정년 연장” 등 친노동 공약을 실현하며, 민주노총의 사회적 대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 경영계와 노동계 간 균형 유지 시도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던 민주노총 출신 인사의 장관 임명은 새로운 노사관계 조정의 시험대로 주목받습니다.
주요 업적 및 경력
- 철도노조·민주노총 위원장 활동
2006년 총파업 시 구속, 2010년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강력한 노동 대응 활동을 전개. - 노란봉투법 등 노동본부 이끈 정책 리더
이재명 후보 선거 캠프 내 노동본부 공동본부장으로서 핵심 노동 공약 설계 및 홍보 담당. - 사회적 대화 복원 시도
민주노총 공식 비제도권 위치였던 상황에서,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가능성에 대한 정치적 신호를 던졌습니다.
정리하며
- 프로필: 1968년 부산 생, 철도 기관사→노동운동가→노동대표 출신 후보
- 지명 배경: 실천적 노동 기반 + 친노동 공약 실행 및 사회적 대화 균형 시도
- 주요 업적: 총파업, 노란봉투법 추진, 민주노총 사회적 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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